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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AI 코딩 에이전트 터미널벤치 2.1 최신 순위표, 코덱스 vs 클로드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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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작업 기준으로 어떤 코딩 에이전트가 제일 잘하는지 궁금해서 tbench.ai 공식 리더보드를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봤어요. 순위표만 캡처해서 돌아다니는 정보들이 많은데, 원본 사이트 수치랑 안 맞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글은 tbench.ai에 있는 원본 표를 그대로 가져와서 정리했어요.

 

터미널벤치란

터미널벤치는 에이전트가 실제 터미널을 조작해서 개발 작업을 완료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예요. 파일 편집, 명령어 실행, 실패한 작업 복구 같은 걸 실제 터미널 환경에서 시켜보고 성공률을 매기는 방식이고요. 중요한 건 모델 하나만 따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 에이전트와 모델의 조합을 하나의 단위로 평가한다는 점이에요.

같은 모델이라도 어떤 에이전트 위에서 돌아가느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표를 볼 때도 모델 이름만 보지 말고 어떤 에이전트랑 짝을 이뤘는지 같이 보셔야 해요.

tbench.ai 공식 순위표 (터미널벤치 2.1 기준)

순위 에이전트 모델 정확도 날짜
1 코덱스 CLI GPT-5.5 83.4% 2026-05-01
2 클로드 코드 클로드 5 페이블 83.1% 2026-06-17
3 터미너스 2 클로드 5 페이블 80.4% 2026-06-17
4 클로드 코드 클로드 오푸스 4.8 78.9% 2026-05-29
5 터미너스 2 GPT-5.5 78.2% 2026-05-01
6 터미너스 2 클로드 오푸스 4.8 74.6% 2026-05-29
7 터미너스 2 제미나이 3 프로 74.4% 2026-05-01
8 제미나이 CLI 제미나이 3.1 프로 70.7% 2026-05-05
9 터미너스 2 제미나이 3.1 프로 70.3% 2026-05-05
10 클로드 코드 클로드 오푸스 4.7 69.7% 2026-05-01

 

이 표는 tbench.ai에 등록된 전체 13개 항목 중 상위 10개만 가져온 거예요. 순위표 팀이 직접 평가를 돌리고 결과를 검증했다고 명시돼 있으니 신뢰도는 높은 편이에요.

 

1위랑 2위 사이, 그리고 지금 당장 못 쓰는 모델 얘기

1위는 코덱스 CLI에 GPT-5.5를 물린 조합으로 83.4%예요. 2위인 클로드 코드에 클로드 5 페이블을 물린 조합이 83.1%로 거의 붙어있는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어요. 클로드 5 페이블은 6월 12일에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지침으로 전 세계에서 접근이 막힌 모델이에요. 오늘 기준으로도 여전히 복구가 안 된 상태고요. 그러니까 이 순위표에서 2위와 3위는 지금 시점에는 실제로 돌려볼 수 없는 점수라고 보셔야 해요.

그래서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조합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4위인 클로드 코드 플러스 오푸스 4.8, 78.9%예요. 코덱스 CLI의 83.4%랑 비교하면 4.5점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이고요. 5위와 6위를 보면 같은 모델이라도 클로드 코드보다 터미너스 2에서 돌렸을 때 오히려 점수가 낮게 나온 경우도 있는데, 이건 에이전트 하네스 자체의 설계 차이가 점수에 영향을 준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실전: 지금 뭘 골라야 하나

당장 쓸 수 있는 조합 기준으로 정리하면, 순수 터미널 작업 성능만 놓고 봤을 때는 코덱스 CLI 플러스 GPT-5.5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고, 클로드 진영에서는 클로드 코드에 오푸스 4.8을 물리는 조합이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에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터미널 작업 기준 점수라는 걸 감안하셔야 해요. 실제 레포지토리 이슈를 고치는 작업은 SWE-bench 같은 다른 벤치마크로 따로 측정하니까, 본인 작업 성격이 터미널 명령 위주인지 실제 코드 수정 위주인지에 따라 참고하는 지표를 다르게 보시는 게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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