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pilot

GitHub Copilot AI Credits 전환 완전 가이드 — 오늘부터 요금 체계 바뀐다

반응형

6월 1일부터 Copilot 요금 체계가 바뀌었습니다. 기존 PRU(Premium Request Units) 방식에서 AI Credits 방식으로 전환된 것인데, 플랜 가격은 그대로지만 내용물이 달라졌습니다. 어떤 기능을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크레딧 소진 속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변경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청구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6월 1일부터 모든 Copilot 플랜이 PRU에서 AI Credits 방식으로 전환됐습니다. 1 AI Credit은 $0.01이며 플랜 가격 자체는 변동이 없지만, 내부 과금 방식이 토큰 기반으로 바뀌었습니다. 코드 자동완성과 Next Edit Suggestions는 무료로 유지되어 크레딧이 차감되지 않습니다. 반면 Chat, Agent Mode, Code Review, CLI는 모두 토큰 기반으로 과금됩니다.

플랜별 기본 크레딧은 Pro $10 플랜이 1,000 크레딧, Pro+ $39 플랜이 3,900 크레딧입니다. Agent Mode에서 Claude Sonnet 4.6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Pro 크레딧은 2주 안에 소진될 수 있습니다. Code Review는 AI Credits와 GitHub Actions 분이 함께 차감되는 이중 과금 구조입니다. 연간 플랜 구독자는 만료 전까지 기존 PRU 방식이 유지되지만, 모델 배수는 이미 인상됐습니다. 추가 지출 한도를 $0으로 설정하면 요금 폭탄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실전 1 — 뭐가 어떻게 바뀌는가

기존 PRU 방식은 요청 1건당 고정 비용이었습니다. 30초짜리 질문이든 2시간짜리 에이전트 세션이든 모델별 배수만 곱해서 같은 단위로 차감됐고, 그 차이는 GitHub이 부담하는 구조였습니다.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GitHub 입장에서는 지속 불가능한 모델이었고, 결국 실제 사용량 기반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새 AI Credits 방식은 입력 토큰, 출력 토큰, 캐시 토큰을 합산해서 실제 API 요금으로 계산한 뒤 AI Credits로 변환합니다. 짧은 질문은 저렴하고 긴 에이전트 세션은 비싸지는 구조입니다.

# 기존 PRU 방식
요청 1건 = 모델별 배수 × 기본 단위
→ Claude Sonnet 4.6 = 1x, Claude Opus 4.7 = 7.5x
→ 짧은 질문이든 긴 에이전트 세션이든 동일 비용

# 새 AI Credits 방식
입력 토큰 + 출력 토큰 + 캐시 토큰 = 실제 사용량
→ 모델별 API 요금으로 계산 → AI Credits로 변환
→ 짧은 질문은 저렴, 긴 에이전트 세션은 비쌈

변경 후 무료로 남는 기능과 크레딧이 차감되는 기능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코드 자동완성(탭 제안)과 Next Edit Suggestions는 크레딧 차감 없이 무료로 유지됩니다. 이 두 기능만 주로 사용하는 개발자라면 사실상 요금 변화가 없습니다. 반면 Chat(모든 대화), Agent Mode, Copilot CLI, Copilot Code Review, Copilot Workspace와 Spark는 모두 크레딧이 차감됩니다.


실전 2 — 플랜별 크레딧과 실제 지속 기간

플랜별 크레딧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Business와 Enterprise는 6~9월 한시적 프로모 크레딧이 적용됩니다.

플랜 월 가격 기본 크레딧 프로모 크레딧 (6~9월)

Free $0 50 -
Pro $10 1,000 -
Pro+ $39 3,900 -
Business $19/유저 1,900/유저 3,000/유저
Enterprise $39/유저 3,900/유저 7,000/유저

Business와 Enterprise를 사용 중이라면 지금 여름 동안 실제 사용량을 반드시 파악해두셔야 합니다. 10월부터 프로모 크레딧이 끝나고 기본 크레딧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사용 패턴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여유 구간입니다.

모델별 실제 비용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에이전트 세션 1회(입력 5만 토큰 + 출력 2천 토큰 기준)를 예시로 비교하면 감이 잡힙니다.

# 모델별 실제 비용 예시 (에이전트 세션 1회 기준)
GPT-5 mini        → ~$0.01  (1 크레딧)
Claude Sonnet 4.6 → ~$0.15~0.30 (15~30 크레딧)
Claude Opus 4.7   → ~$0.35~0.70 (35~70 크레딧)
GPT-5.5           → ~$0.25~0.50 (25~50 크레딧)

Pro 플랜(1,000 크레딧) 기준으로 Claude Sonnet 4.6 에이전트 세션은 약 30~60회, Claude Opus 4.7은 약 15~28회가 한계입니다. Agent Mode를 매일 쓰는 개발자라면 Pro 크레딧이 2주 안에 소진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Code Review 이중 과금 주의

Code Review는 6월 1일부터 GitHub Actions 기반으로 실행됩니다. PR 1건 리뷰 시 AI Credits(모델 토큰)와 Actions 분(인프라 비용)이 동시에 차감되는 이중 과금 구조입니다. Public 레포는 무료이며, Private 레포에서만 해당됩니다. Code Review를 자주 사용하는 팀이라면 이 부분이 예상보다 크레딧을 빠르게 소진할 수 있습니다.


실전 3 — 요금 폭탄 막는 설정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추가 지출 한도 설정입니다. GitHub → Settings → Billing → Copilot에서 "Additional usage spending limit"을 $0으로 설정하면, 크레딧이 소진됐을 때 Copilot이 조용히 멈춥니다. 초과 청구 자체가 원천 차단되는 구조입니다. 첫 달은 무조건 $0으로 설정하고 사용 패턴을 파악한 뒤 조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GitHub → Settings → Billing → Copilot
# "Additional usage spending limit" → $0 설정
→ 크레딧 소진 시 Copilot 멈춤 (초과 청구 차단)
→ 첫 달은 무조건 $0 설정 후 패턴 파악

4월에 공개된 Preview Bill 기능도 반드시 활용하세요. GitHub → Billing Overview → Preview Bill에서 실제 4월 사용량을 기준으로 새 요금 체계로 환산한 예상 청구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폭탄이 감지되면 지금 바로 모델과 사용 패턴을 조정해야 합니다.

크레딧을 절약하는 실전 전략도 있습니다. 루틴 작업은 GPT-5 mini 또는 Grok Code Fast처럼 저렴한 모델로 처리하고, Claude Sonnet 4.6이나 Opus 4.7은 핵심 작업에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동일 컨텍스트를 반복 요청하면 캐시 토큰이 적용되어 비용을 80~90%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MCP 서버를 비활성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에이전트 스텝당 100~500 토큰이 MCP 툴 처리에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Agent Mode 세션은 짧게 유지할수록 유리한데, 컨텍스트가 길어질수록 입력 토큰이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실전 4 — 연간 플랜 구독자가 알아야 할 것

연간 플랜은 만료 전까지 기존 PRU 방식이 유지됩니다. 그러나 모델 배수가 이미 크게 인상됐기 때문에, 체감 크레딧 소비량은 늘어난 상태입니다.

# 연간 플랜 모델 배수 변화 (6월 1일 기준)
Claude Opus 4.7: 7.5x → 27x  (3.6배 인상)
GPT-5.4:         1x  → 6x
Copilot Code Review:  13x

Claude Opus 4.7을 자주 쓰던 연간 플랜 구독자라면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횟수가 3분의 1 이하로 줄어든 셈입니다. 연간 플랜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Copilot Free로 다운그레이드됩니다. 월정액 플랜으로 전환하면 잔여 기간 비례로 크레딧이 환급되기 때문에, 만료 전에 월정액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AI Credits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행동 하나를 꼽는다면 추가 지출 한도 $0 설정입니다. 이것만 해두면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습니다. 코드 자동완성만 사용하는 개발자는 요금 변화가 사실상 없고, Agent Mode와 고성능 모델을 매일 사용하는 개발자는 Pro 플랜이 2주 안에 소진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Business와 Enterprise 사용자는 6~9월 프로모 크레딧 기간 동안 실제 사용량을 꼼꼼히 파악해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10월에 크레딧이 줄어드는 시점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지금이 준비할 타이밍입니다.


관련 글

 

반응형